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눌러살고 있는 길고양이 4대째



어이구... 벌써 많이 컷구나...

우리집에 밥 빌어 먹고 있는 길고양이의 손녀의 딸...
처음으로 눌러 살던 놈은 언제 부턴가 보이지 않고, 이젠 그 딸네미들만 찾아오고 있다.

그 놈이 데려오던 조그만 새끼가 산 만하게 자라서 또 새끼를 낳더니만... 그 새끼가 또 자라서 또 새끼를 낳아서 데리고 왔다.



이젠 마치 원래 지들 집이 었던것 처럼 편하게 하게 지내고 있다.


원래 부모와 자식은 닮는거라지만... 닮아도 지나치게 닮은거 아닌가?
누가 어미고 누가 새끼여?


실제로 보면 크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 할수 있지만, 사진으론 구분이 어렵다.


돈벌어서 뭐하겠노... 소고기나 사먹겠지...


삶에 작은 낙이 하나 있다면, 가끔씩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 정도...


그래도 참 세상 좋아 졌다.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어쨌든 배터지도록 소고기를 먹어 볼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도라지?


그냥 도라지라고 찍기는 했는데 맞는가 모르겠네...


이름좀 보고 사진 찍을 껄...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길고양이 모녀


대를 이어 눌러 앉아 살고 있는 길고양이 모녀.
한쪽이 어미고 한쪽이 새낀데, 사진으로 봐선 누가 누군지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보면 덩치로 구분이 된다. (암만 모녀라지만 너무 닮았어)
그러고 보니, 지금 있는 새끼는 제일 처음 우리 집에 눌러 앉았던 녀석의 증손녀... 크... 오래도 들어 붙어 있었군...


역시 새끼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 겁이 없음.
남에 집에 빌붙어 사는 주제에 밥 더 내놓으라고 시위 하는 중...

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시립 문화원


연주회를 보러 간건 아니고 그냥 놀러...


딱히 할건 없어서 그냥 분수가에서 사진이나 찍고 놈.



그냥 놀러 간거였는데, 의외로 진짜로 연주회를 하고 있었음.


그래서 늦은 시간인데도 불이 훤~~하게 켜져 있어 나름 놀기 좋았음.


연주회장으로 가면서 멀리서 분수 한장 찰칵...


입구에 조각상이 하나 서 있는데...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지만...


실제크기는 어마 어마...
바작 붙어 찍으면 이렇게 올려다 보고 찍어야 할 정도로 큼.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아이스 크림.


아이스 크림...


이제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싸서, 하나씩은 못사 먹겠다.


그냥 마트 갈때 한 뭉치씩 싸들고 와서 먹는 수 밖엔...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장어 구이


한여름의 보양식 장어.
별로 좋아 하지는 않지만, 별미로 가끔 먹어 본다.


나야 맛보다는 보양식이라는 생각으로 먹지만...


그래도 맛이 없는건 아님.


양념에 적셔 구우면 매콤하니, 먹을만하기도 하고...


뭐... 없어서 못먹지, 주면 일단 다 먹음...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식후 강변 나들이.


식당에 놓인 화분하나를 보고 맘에 들어 찍어 본다.


배도 부르니 강가를 한번 걸어 보고...


갈대가 무성하니 시골에 와 있는 느낌... (갈대 맞나?)


하지만, 바로 코앞에 수많은 차들이 오락 가락하는 도심 한가운데.


그래도 도시 한가운데서 이런 정취를 느껴 볼수 있는데가 있다는게 어딘가?


해나 뉘엿 뉘엿 저물어가니... 이젠 집에 가야지.


집에 가야지...


조금만 더 놀다가...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올 여름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유독 바다도 많이 가고...


 팥빙수도 많이 먹었다.


그러다 보니, 까페 사진도...


이건 왜 찍었지...


폰이 사진기 역할을 하다 보니, 요즘은 아무 생각없이 막 찍도 다니는 기분이다.


밤길 전등


 길가다 길거리의 전등이 뭔가 분위기 있어 보여 그냥 한장...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엔젤리너스 빙수


난 참 전등이 좋더라.


집에다 달 생강은 안하면서, 밖에선 쓸데 없이 사진 찍고 있음...


이건 그냥 커피숍 구석에 덩그렇게 있길래 그냥 한장...


요즘은 팥빙수가 아니라, 그냥 빙수가 대세 인듯...


요즘 먹어본 밭빙수는 슈퍼마켓에서 파는 1000원짜리 컵 팥빙수 밖에 없는듯...


근데 인간적으로 빙수들 너무 비싼거 아닌가?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양념 갈비


맛있는 양념갈비.


양념갈비 맛있는데, 요즘은 거의 생고기를 사서 숫불에 구워 먹는게 대부분 인지라, 양념갈비 먹을일이 많이 없다.


그래도 난 양념갈비가 좋아.


시원한 파무침에 고소하게 익은 갈비를 얻어 먹는건 정말 맛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