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


입장료 1,000원으로 그닥 부담없지만, 그만큼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들어가보면 일단 울산에 포경이 한창일 당시 시대를 재현한 건물들이 보인다.


얼마나 예전인건지...
하여간 이런식으로 조그만 마을이 만들어져 있음.


이건 좀 익숙한 동상.
요즘도 초딩들 방학때 독후감 쓰는지...


이제는 보기 힘든 모습.


입구 근처에는 우체국이 있는데, 여기서 교복을 대여 해줌.
1시간에 2,000원이라 그닥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여기 저기 옛날 교복 입고 돌아다니는 어른들이랑 애들이 보인다.



2016년 6월 10일 금요일

울산대교 전망대


작년에 아직 공사중일때 가보고 거의 딱 1년 만에 와본다.


1년전에 비해서 카페, 편의점, 기념품판매점 같은 가게가 생기고 꼭대기의 전망대에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외형상으로는 그다지 바뀐건 없다.

게다가 여전히 여기까지 차를 몰고 올라 올수 없어서, 중간쯤 부터는 걸어와야 한다.
※단, 동구청쪽 길을 따라오면 차량 출입이 가능하긴 한데, 노약자나 장애인 혹은 유아 등등 ... 의 차량 없이 이동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경우만 제한적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이렇다할 편이 시설이 없어, 전망대에 올라 울산의 풍경을 보는것 외에는 딱히 할게 없다.


하지만 전망대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제법 괜찮다.


아마 이건 사진찍으라고 만든 포토존인듯...
주변의 장미같은 조화들이 해가지면 불이 켜기지 때문에 밤에 사진을 찍으면 제법 그럴듯 하다.


해가 완전히 지면 야경을 찍어 볼려 했으나, 일정 때문인 아쉽게 이정도에서 마무리...
차를 정상까지 몰고 오는게 가능하면 더 버텨 보려 했으나...
완전히 해가 지면 불빛없는 산길을 내려와야 하니,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