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집구석의 계량계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창고 한쪽 구석에 새끼 고양이가 있더란다...
창고 안까지는 안들어갔었어도, 근처에는 수시로 왔다 갔다 했는데,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
저정도 큰걸로 봐서 하루 이틀 있었던게 아닌거 같은데...
이거 뭐 스텔스 냥이 따로 없네.
참고로 우리한테 들키자, 바로 그 다음날 부터 새끼 고양이가 한두마리씩 사라지더니, 며칠만에 완전히 어딜가로 이사해 버렸다.
... 아무 짓도 안했는데... 왜? ㅡ.,ㅡ;